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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과 챔피언

신규 스킨은 어떻게 개발되는가, 단순한 스킬 구성을 가진 챔피언과 신규 챔피언

글쓴이: RiotScruffy, Reav3 & SuperC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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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신규 스킨과 챔피언에 관한 질문에 답해드립니다.

Q

예전에는 리메이크 전의 초가스나 스웨인, 타릭처럼 스킬이나 플레이가 단순한 챔피언을 주로 했었는데요. 이렇게 플레이 스타일이 단순하고 쉬운 챔피언을 새로 만들 생각은 없나요?

A

플레이 스타일이 단순한 챔피언은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많게 마련이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재미를 선사해주며 없어선 안 될 챔피언군이라는 생각엔 동의합니다. 이런 챔피언의 가장 큰 장점은 플레이가 컨트롤 실력이 아니라 의사 결정에 따라 좌우되는 편이란 점이어서 일부 플레이어, 특히 신규 플레이어에게 인기가 많죠. 가장 흔히 보이는 단점은 바로 MMR이 낮은 게임에서는 강하지만 플레이 수준이 높아질수록 경쟁력이 떨어져 살아남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챔피언이 단순할수록 스노우볼 결과에 따라 플레이도 단순한 능력치 경쟁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죠. 상대보다 앞서 나갈 수단이 부족하니까요.

그래서 질문에 답을 해 드리자면, 지금 있는 챔피언으로도 충분하므로 ‘리메이크 전의 타릭’ 같은 챔피언을 다양하게 추가할 계획은 없습니다. 게임플레이 및 시각적 업데이트를 할 때는 단순한 챔피언은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워윅은 업데이트를 하면서 스킬 구성을 다양하게 변경했지만 복잡한 컨트롤이 필요한 쪽으론 변경하지 않았죠.

리드 챔피언 기획자
Q

새로 개발한 챔피언이 너무 뛰어나서 다른 챔피언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해 본 적 있나요?

A

솔직히 그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항상 최대한 뛰어난 챔피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그리고 플레이어들이 기존 챔피언을 버리고 새 챔피언을 플레이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사실 신규 챔피언이 출시될 때마다 이런 일이 어느 정도는 벌어져야 플레이어 기반이 생기니까요. 그리고 모든 챔피언이 최상의 퀄리티를 갖추는 한, 플레이어는 챔피언이 얼마나 새로운지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 스타일이나 테마를 기준으로 챔피언을 선택합니다. 물론 모든 챔피언을 이렇게 뛰어난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갈 길이 멉니다. 그래서 지난 몇 년 동안 게임플레이 및 시각적 업데이트 수를 늘리고 있죠.

챔피언 팀 리드 프로듀서
Q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처럼 챔피언 개인의 스킨이 아니라 “새 슈퍼 갤럭시 스킨을 만들자” 같이 스킨 시리즈를 만드는 일은 얼마나 자주 있나요? 서로 빈도에 큰 차이가 있나요?

A

아주 예전에는 주로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 어떤 게 좋을까?”였죠. 그런데 플레이어 여러분들이 스킨을 테마로 묶어 출시하는 걸 더 좋아하며 이런 테마로 큰 이벤트를 열 수도 있다는 걸 깨닫고 난 다음부터는 스킨 시리즈 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올해도 VS 이벤트를 하고 전설급 스킨도 두 개 출시하면 반응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럼 어떤 챔피언이 좋을까?”로 바뀌었죠.

이 방법에는 단계가 하나 추가됩니다. 바로 챔피언 후보들이 스킨을 몇 개 가지고 있는지, 마지막 스킨이 출시된 지 얼마나 지났는지 등등을 파악하는 일이죠. 이걸 확인하지 않으면 한 해에 진 스킨이 세 개나 출시된다거나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여전히 챔피언 개개인을 기준으로 스킨을 개발하거나 시리즈에 넣는 경우는 많습니다. 최근 출시된 갈리오와 일라오이, 쉔이 좋은 예이죠. 갈리오는 신규 스킨이 출시되지 않은 지 꽤 되었죠. 기존에 있던 스킨이 진지한 스타일 위주였기 때문에 가벼운 분위기인 만우절 스킨 시리즈에 넣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라오이는 반대의 경우인데, 출시 후로 스킨이 하나도 없었죠. 여러분이 추천하시는 ‘중고차 딜러 일라오이’가 무척 마음에 들긴 했지만 첫 스킨을 장난처럼 만들면 오랫동안 스킨을 기다려온 일라오이 플레이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라오이의 경우에는 “올해 진행하는 스킨 시리즈랑 상관없이 가장 적절한 테마는 뭘까?”를 고민했죠. 그래서 결국엔 플레이어 투표를 진행했고요.

그리고 가끔은 일이 딱딱 맞아떨어질 때도 있죠. 쉔은 아주 오랫동안 신규 스킨이 나오질 않았는데 올해 펄스 건 시리즈에 딱이었습니다.

그럼 각각의 빈도는 얼마나 될까요? 정확성을 보장할 순 없지만 “[시리즈 이름]으로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가 70% 정도이고 “새 다리우스 스킨을 만들자”가 30%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몇 달 안에 출시될 아우렐리온 솔과 우르곳이 각각의 경우에 해당하겠네요.

제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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