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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생일맞이 데이터 축제

생일 축하해, 티모!

글쓴이: Isto, Riot Peaches & Nancymon

생일 축하해, 티모!

오늘 저희는 전설적 챔피언 티모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빅데이터 엔진을 사용할 겁니다! 모든 지역에서 플레이 된 모든 소환사의 협곡 랭크 게임에서 취합한 데이터를 통해 티모의 2017년을 들여다 보게 될 텐데요. 날쌘 정찰병 티모에 대한 의견은 단 두 가지로 나뉩니다. 지금 바로 보시죠.

 

 

 

 



난 티모가 좋아요!
티모는 너무 귀여워요! 티모를 선택했을 때 상대편이 엉엉 우는 게 좋아요.

훌륭한 선택입니다! 저희도 티모를 좋아해요. 티모는 용맹함 그 자체죠. 밴들 시티의 수호자로서 도시의 비밀을 지키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한답니다.

티모는 수년 동안 여러 가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중 제일 먼저 살펴볼 것은요…

가장 강한 티모

“최고”의 티모 스킨이란 당연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스킨이 최고니까요! 그렇지만 저희는 여러분이 모든 스킨을 항상 쓸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티모 스킨을 인기순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메가 분대 티모가 압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킨이었습니다! 공익을 위해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티모의 특징을 잘 포착한 스킨이죠.

두 번째로 많이 사용된 스킨은 토끼들에게 더 깜찍하고 귀여워지는 법을 가르쳐 주는 복실복실 티모 스킨입니다. 우주비행사 티모슈퍼 티모 가 중간 순위에 머물고 있는 것은 여러분의 잘못이 아니랍니다. 모든 사람이 우주비행사나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티모는 둘 다 수월하게 해내는 것 같지만요.)

티모에게 스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다음으로 넘어가 봅시다.

티모의 절친

물론 트리스타나가 티모에게 소중한 존재이고, 강의 수풀도 티모의 강력한 동맹이긴 하지만 티모가 소환사의 협곡에서 가장 자주 어울리는 챔피언은 과연 누구일까요?

가장 많이 아군이 된 챔피언: 리 신? 말이 되는 것 같군요…

징크스가 리 신만큼이나 자주 등장합니다. 무자비한 파괴를 즐기는 징크스가 왜 티모와 놀고 싶어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징크스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것이 “귀여움의 완벽한 화신”인가 봅니다.

이 그래프를 “챔피언 인기 순위” 정도로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니 대신, 티모가 같은 팀일 때 더 자주 플레이된 챔피언도 찾아보기로 합시다.

신 짜오는 티모가 아군일 때 훨씬 더 자주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승률은 그다지 올라가지 않네요. 아마 수줍게 티모를 따라다니면서 사인 받을 기회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무! 티모는 언제나 최전방을 책임져줄 든든한 친구를 찾고 있으니까요.

다음에 소개드릴 멋진 그래프는 우리의 귀여운 정찰병과 가장 잘 협력하는 순서로 챔피언을 분류해 보여줍니다.

티모와 함께하면 강한 아군: 제드! 티모는 룬테라에서 가장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림자의 주인과 친구로 지낼 수밖에 없습니다. 엄밀히 따져보자면 티모가 탑에 갔을 때는 공격력 위주의 미드 라이너가 게임을 더 잘 풀어가는 것이 이치에 맞겠죠.

사실 이 그래프의 챔피언 대다수가 공격력을 주로 사용하는 전사와 암살자입니다. 적에게 충분히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는 탱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모두 처치해버려요!

티모와 함께하면 약한 아군: 신지드가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데 가장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그다음은 모데카이저였습니다. 친구들이 이 두 챔피언을 플레이하지 못하게 하세요.

이렇게 말하기는 싫지만, 이 그래프에서 주로 탑에 가는 챔피언들이 차지하는 숫자를 보니 티모는 자기 자리를 떠나게 되면 고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그래프가 시사하는 바가 하나 있다면, 아군 탑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티모에게 자리를 내어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음은요…

티모의 적

우리는 이 챔피언들이 싫어요!

가장 자주 만나는 적: 하이머딩거, 그다음은 가렌입니다. 여기서 챔피언 선택 순서를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하이머딩거와 가렌 중 한 명은 티모 전에, 또 다른 한 명은 티모 후에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조이가 또 등장했습니다! 조이가 모든 그래프에 고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아마 공개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챔피언이고, 티모는 언제나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티모의 최악의 적

어느 챔피언이 티모를 자주 이겼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여러 데이터를 샅샅이 찾아 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흠. 보여드릴 게 없네요. 좀더 나은 데이터를 향해 전진, 앞으로!

 

저 탑 챔피언들 좀 보세요! 저들의 희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날 것 같군요.

베인이 꽤 높은 순위를 차지했네요. 놀랄 일은 아닙니다. 그녀는 악마만 사냥하니까요.

르블랑이 여기서 뭘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자리에는 자르반 4세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난 티모가 싫어요.
티모는 수치를 모르는 괴물이고, 티모를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똑같아요.

좋아요. 티모의 영향력이 아직 여러분에게까지 미치지 않았군요. 티모는 선한 모든 것에게 위협적인 존재랍니다. 인간성과 야수성의 경계에 걸쳐 있는 존재라고나 할까요. 쉽지는 않았지만 저희는 이 천진난만한 야수로부터 형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가장 위험한 요들

인기가 없는 티모 스킨은 하나도 없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스킨이 승리를 가장 자주 거두었는가입니다.

놀라셨나요? 작은 악마 티모오메가 분대 티모가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아마도 티모의 본성을 숨기느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교훈: 적이 자기의 의도를 드러내면, 조심하세요.

아마도 티모를 주 챔피언으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 정보를 유리하게 이용하려고 할 것입니다. 스킨 없이 플레이할 수도 있고, 정찰부대 티모처럼 중간 순위권에 있는 스킨을 사용할 수도 있죠. 그저 여러분을 혼란스럽게 하려고요. 그거 아세요? 그냥… 조심하세요. 심지어 티모가 아군이라도요. 조심하세요.

아, 또 하나 있습니다. 크로마는 위험합니다. 모든 크로마는 기본 스킨보다 더 강력합니다. 복실복실 티모 아쿠아마린 크로마의 무해해 보이는 외관에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패배를 맛보았답니다. 그들 중 하나가 되지 마세요.

골칫덩이 요들

상식(과 앞의 데이터)에 따르면 티모에 맞서 플레이할 때 근접 공격 챔피언들은 피해야 합니다. 근접 공격 챔피언으로 티모를 상대하게 됐다면 그건 티모가 여러분이 먼저 챔피언 선택을 하도록 꾀를 썼기 때문이거나 여러분의 고집이 너무 세기 때문일 겁니다.

티모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책과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실전에서의 생존자만 존재할 뿐입니다. 이 골칫덩이에게 파멸을 안겨주는 챔피언들이 여기 있습니다.

판테온은 통념을 철저히 깨고 이 전쟁에서 우리의 가장 훌륭한 요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마치 이 전쟁의 성위가 오직 룬테라의 가장 큰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서 타곤산에서 내려온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럼블 또한 버섯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럼블은 티모의 계략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유일한 요들인 듯 합니다. 아군으로 삼으세요.

마지막으로 경고 말씀드립니다. 스웨인은 버섯을 뿌려대는 이 골칫덩이를 상대로 훌륭한 한 해를 보냈지만, 최근 업데이트 이후 힘을 잃고 있습니다. 밸런스 팀에 티모의 요원들이 잠입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밖에 없군요.

밴들 시티와의 전쟁에서

티모는 그의 악함에도 불구하고 혼자가 아닙니다. 티모의 아군들은 심지어 티모가 그들을 버리는 카드로 쓰고 내팽개쳐도 그를 지지합니다. 다음의 조합을 조심하세요.

트리스타나가 티모와 친하다는 건 비밀이 아니지만,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이렇게 손발이 잘 맞다니 믿을 수 없군요.

흥미로운 것은 탑에만 가지 않는 모든 요들은 티모와 함께 있으면 더 나은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티모의 의도가 어떤 것이든 간에, 동료 요들에게는 제 역할을 해주는 듯이 보입니다…

협곡 정찰

티모에 대한 전투는 자연 그 자체에 대한 전쟁이며, 빨강 팀이든 파랑 팀이든 협곡의 땅은 여러분의 편이 아닙니다. 저희는 몇 가지 첩보*를 입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지도들은 1주일 동안의 게임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 이상은 티모의 관심을 끌 위험이 있었습니다.

0분~5분: 맹습 전의 평화.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이 기간이 끝나갈 때쯤 버섯 하나가 보일 것입니다. 임박한 종말의 전조이죠.

5분~20분: 상단 공격로가 버섯 가득한 지옥으로 빠르게 변합니다. 탑 라이너들이여, 살 길은 알아서 찾으세요. (그런데 늘 그렇지 않나요?) 정글러에게 일반적인 경로로 움직이지  말라고 경고하고, 적 정글에 더 가까운 진입로를 추천하세요.

20분~40분: 절대 수풀 한가운데로 바로 들어가지 마세요. 칼날부리 둥지에서 가장 가까운 수풀은 피하세요. 여러분이 어느 팀이건 상관없이 둘 다 함정입니다. 정찰병으로서 티모의 역할이 여기서 잘 나타납니다. 티모는 아군보다는 적의 정글에 치명적인 함정을 늘어놓는 것을 좋아하죠. 마지막으로, 목표물을 확인하세요. 티모는 자신의 아군이 가장 잘 접근할 수 있는 목표물 근처에 버섯을 깔아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랑 팀이라면 내셔 남작, 빨강 팀이라면 드래곤입니다.

40분 이후: 함정과 속임수를 쓰기엔 늦었습니다. 티모가 자신의 팀이 밀고 있는 라인을 따라서 독을 심어놓은 상태이므로 표적을 쫓아갈 때 조심하세요. 지고 있는 팀의 넥서스 가까이에서 엷게 퍼져 있는 버섯들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첩보에 따르면 이것은 티모가 자신을 움직이는 어둠의 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행하는 불가사의한 의식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의식이야말로 티모가 넥서스로 밀고 들어가는 유일한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티모의 괴상한 충동성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첫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

이 지도를 이용해서 저희가 계산해 낸 일련의 경로를 게임 전반에 걸쳐 따라가면 티모의 함정 중 85%를 피할 수 있습니다. 티모는 공포를 모르는 존재일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이 뒤를 밟으면 생존 본능 때문에 버섯들을 연이어 던지며 도망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단지–

방금 그건 뭐였죠?

콜록!

버섯? 제가 어떻게 버섯을 건드린 거죠? 아주 조심했는데…


 
세상은 독이다

콜록! 남은 시간이 별로… 없어요. 9년 동안 티모의 약점을 추적해 왔는데 이게 우리의 첫 실마리입니다. 이 보호된 경로들은 티모의 위협을 완전히 끝내버리기 위해선 필수입니다. 이걸 받으세요. 저희의 임무를 대신 완수해주세요.

잠깐만, 그게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여기 있었는데. 기다려 봐요. 히트맵에 뭔가가 나와야 하는데…

 

 

 

 

 

아. 아, 안 돼. 제, 제 머리 속에 티모가 들어온 것 같아요. 저희가 할 일은…

콜록! 목숨을 구하셔야 합니다. 서둘러요, 브라우저를 닫고 캐시를 지우세요. 안 그러면…

 

 


 

아, 이런. 알려드릴 비밀이 더 이상 없네요. 헌신적인 티모 팬들과 함께 티모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티모가 앞으로 수백 번의 행복한 생일을 맞기를 함께 빌어요.

티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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